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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아침엔 커피·오후엔 말차를 마셔라…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자
- 2023년 1월 3일 10시 19분 1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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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오른쪽)와 말차. 게티이미지뱅크 |
건강한 하루를 위해서는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시고, 오후에는 찻잎을 갈아서 가루로 만든 차인 ‘말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해외 유명 언론의 보도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햄이나 소시지 등 가공육과 사탕이나 젤리 등 끈적끈적한 간식을 피하고, 귀리 등 통곡물을 주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8일 자로 보도한 ‘새해를 위한 9가지 영양 정보’라는 기사에서 “이 간단하고 놀라운 조언이 2023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NYT에 따르면 첫 번째는 ‘치아씨(chia seed)를 식단에 포함하라’는 것이다. 치아는 멕시코 남부지방과 남아메리카의 과테말라 일부 사막지대에서 자생하는 꿀풀과의 한해살이 식물이다. 주로 치아씨를 얻기 위해 재배된다.
치아씨에는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 씨앗은 2022년 푸딩, 프레첼, 잼, ‘틱톡’ 트렌드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스무디에 치아씨를 한 숟가락 넣거나 식물성 우유에 담가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딸기 등 베리류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모두 버릴 필요는 없다’이다. 이는 보기 흉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딸기에는 곰팡이가 피지 않았다면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5~3.5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최대 30% 낮다.
네 번째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천연 와인(Natural Wine)이 일반 와인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천연 와인이 장 건강을 개선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거의 없으며, 천연 와인을 마시든 일반 와인을 마시든 숙취는 똑같다는 게 NYT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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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NYT는 건강을 위해 ‘수분 보충은 물만이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로 보충할 수 있다’, ‘가공육 섭취량을 제한하라’, ‘통곡물을 주식으로 하라’, ‘오후에는 말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건과일이나 사탕, 젤리 등 끈적끈적하고 단 간식을 피하라’ 등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