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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농협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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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 등록일자
- 2012년 6월 29일 0시 0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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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6월 27일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에서 국민건강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트륨줄이기운동’과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의 ‘식사랑농사랑운동’은 올바른 식생활을 통하여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농협중앙회의 ‘食사랑農사랑 운동’ 지원을 위해 기관 명칭을 후원하고 나트륨을 줄이기를 위한 ‘저나트륨 조리 레시피’ 등의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 농협중앙회는 자사가 운영하는 식품유통 과정에 나트륨 줄인 식품 판매대를 설치하는 등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 특히 농협중앙회는 중앙회 소관 62개 하나로클럽 중 연면적 1천평 이상인 20개 매장에 대해서는 금년 10월 중으로 나트륨 줄인 식품 판매대 또는 코너를 설치하고, 1천평 미만의 42개 매장에는 금년 12월중으로 판매대설치 등 국민들의 나트륨섭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교육‧홍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 아울러 1,166개 지역농협의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나트륨줄이기 운동 등 국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 농협 하나로클럽 매장에 나트륨 줄인 식품 판매대를 설치‧운용함으로써 저염식품 생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협과 같은 대형유통회사의 적극참여는 나트륨줄이기운동의 좋은 현장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채민 장관은 인사말에서 “나트륨 줄이기는 개인의 식습관이나 외식업 또는 가공식품 등 개별적 노력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범국민적 차원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국가적 아젠다”라 하고,
○ “오늘 MOU를 통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의 ‘食사랑 農사랑 운동’과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상호 협력하면 국민들의 올바른 식생활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어 국민건강증진과 우리농산물 생산‧판매 활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 또한, 최원병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만연된 생활습관병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食사랑農사랑운동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함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으면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 “건강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필두로 한 농업의 가치회복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편 이번 ‘나트륨줄이기운동’과 ‘食사랑 農사랑운동’ MOU체결의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 먼저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에서는 저염요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요리를 참가자에게 시식케 하고, 저염요리 레시피 및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개인의 짠맛을 가늠하는 미각테스트도 실시하였다.
○ ‘食사랑農사랑운동추진위원회’에서는 자체 홍보관을 운영하고 저염식품을 전시․홍보하였다.
□ 한편 지난 3월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 저감을 목표로 전국민 공감대 형성과 각 영역별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식약청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하였으며,
○ 운동본부는 외식분과, 급식분과, 소비자분과, 가공식품분과, 교육‧홍보의 5개 분과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국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 ‘나트륨줄이기운동본부’는 2020년까지 국민 나트륨섭취량을 20% 이상 줄이기’ 위해 ①소비자인식 및 행동변화를 유도 ②공급자의 자율참여 및 실천 확대 ③지속가능한 추진체계 구축 이라는 추진전략을 세운바 있다.
□ 정부는 나트륨줄이기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되기 위해 계속해서 교육‧홍보활동을 해 나가고, 급식․외식․가공식품․가정식 등 사회 모든 분야의 먹거리로 나트륨 줄이기운동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