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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치매 위험이 걱정된다면 담배 끊어야…
- 작성자
- 김은희
- 등록일자
- 2013년 1월 14일 0시 0분 0초
- 조회
- 456
가족의 치매 위험이 걱정된다면 담배 끊어야…
헬스조선 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01.14 09:39그동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골다공증 등에 위험하다고 알려진 간접흡연이 이번에는 치매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안후이 의대와 영국 킹스칼리지는 60세 이상 중국인 6000여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의 10%에게서 심각한 치매증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이 간접흡연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여부를 2001년과 2003년 사이에 한 번,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다시 한 번 측정했다. 연구진은 다시 측정 했을 때, 과거부터 비 흡연한 사람, 흡연했다가 금연한 사람, 흡연중인 사람 모두 고르게 치매 등 신경질환 위험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킹스칼리지 롤링 첸 박사는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된 사람이 치매에 걸리는 위험도가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앓을 위험도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흡연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안후이 의대와 영국 킹스칼리지는 60세 이상 중국인 6000여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의 10%에게서 심각한 치매증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이 간접흡연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여부를 2001년과 2003년 사이에 한 번, 2007년과 2008년 사이에 다시 한 번 측정했다. 연구진은 다시 측정 했을 때, 과거부터 비 흡연한 사람, 흡연했다가 금연한 사람, 흡연중인 사람 모두 고르게 치매 등 신경질환 위험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킹스칼리지 롤링 첸 박사는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된 사람이 치매에 걸리는 위험도가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앓을 위험도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흡연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