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및 복지정보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만성질환자 주의 당부
- 작성자
- admin
- 등록일자
- 2012년 6월 21일 0시 0분 0초
- 조회
- 714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으로 이달 2주차에만 총 9건의 온열질환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이달 2주차 기간 중 총 9건의 온열질환이 발견됐으며 이에 만성질환자 주의가 당부된다고 20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6월 2주차에는 ▲열사병·일사병 2건 ▲열실신 4건 ▲열탈진 3건 등 총 9건의 온열질환사례가 발생했으며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한 9건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6건, 여성이 3건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에서는 60대 이상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20대가 2건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4건으로 집중됐으며 장소별로는 실외가 대부분이었고 실외 중 길 및 강가, 산, 해변 등에서도 온열질환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특히 건강취약계층은 평소보다 더욱 폭염과 같은 무더위에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20~30대의 건강한 젊은 연령분들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12부터 오후 5시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건강피해 감시체계’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더욱 활성화해 운영하며 기상상황을 감안해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까지는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이달 2주차 기간 중 총 9건의 온열질환이 발견됐으며 이에 만성질환자 주의가 당부된다고 20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6월 2주차에는 ▲열사병·일사병 2건 ▲열실신 4건 ▲열탈진 3건 등 총 9건의 온열질환사례가 발생했으며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한 9건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6건, 여성이 3건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에서는 60대 이상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20대가 2건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4건으로 집중됐으며 장소별로는 실외가 대부분이었고 실외 중 길 및 강가, 산, 해변 등에서도 온열질환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3~4도 높은 이상고온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됨에 따라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특히 건강취약계층은 평소보다 더욱 폭염과 같은 무더위에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20~30대의 건강한 젊은 연령분들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12부터 오후 5시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건강피해 감시체계’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더욱 활성화해 운영하며 기상상황을 감안해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까지는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