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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작성자
- 이근희
- 등록일자
- 2017년 4월 5일 0시 0분 0초
- 조회
- 386
충주시, 2017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31개 사업에 302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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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사업 참여자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충주시 노인일자리사업이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4일 문화회관에서 1000여 명의 사업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에는 충주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시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YWCA, 충주문화원 등 5개 수행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건강관리와 교통안전, 금융자산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은 유익한 정보를 얻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올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 가운데 건강과 조건에 적합한 노인 모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지난해보다 7억7600만원이 늘어난 59억2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일자리도 지난해보다 600명이 늘어난 302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총 31개 사업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충주시니어클럽이 9988행복지키미와 경로당 취사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18개 사업을 진행하며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전통시장 서포터즈사업 등 6개 사업을 맡았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지역안전아동지키미사업 등 3개 사업을, 충주문화원은 우리자랑 문화재지키미사업 등 2개 사업, 충주YWCA는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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