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21일 시민의 인생 이야기를 기록할 ‘찾아가는 영상촬영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상자서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영상촬영단’은 시니어 유튜버 양성 교육을 수강 중인 13명의 수강생으로 구성,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협력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에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충주시노인복지관(☏043-724-2323)으로 연락하거나, 영상자서전 공식 홈페이지(https://www.cbmystory.or.kr) 참여광장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김웅 관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해 주실 어르신들이 시민들의 소중한 삶을 기록하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후대와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