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서장 이상민)가 지난 21일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충주시 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피난기구 사용방법, 장애인 맞춤형 화재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화재발생 시 대처하는 소화요령 보다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이와 관련, 충주소방서는 관내 소방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취약계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난 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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