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복지관
충주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키오스크 활용교육 실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자
- 2021년 12월 27일 9시 15분 29초
- 조회
- 335

선배시민자원봉사단 키오스크 활용 교육 모습.
ⓒ 충주시[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에서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무인 정보단말기다.
코로나 이후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노인층에서는 낯선 기기의 사용법을 익히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원봉사단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복지관에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를 설치해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스마트기기 교육 봉사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시대의 변화와 상황에 맞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스마트기기 사용이 능숙한 60대 퇴직자들로 구성한 봉사단체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