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성여중, 독거노인들에 따뜻한 겨울 선물

모시래 축제 수익금 모아 노인복지관에 식품키트 기부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예성여자중학교(교장 정석영)는 지난 19일 ‘제19회 모시래 축제’를 통한 수익금 1,456,400원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식품키트를 구입하여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기부했다.

노인복지관에 기부한 식품키트(15일정도 드실 수 있는 식품)는 추운 겨울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5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대의원들은 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독거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독거어르신과 담소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후원물품 전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교생이 참여한 축제 수익금이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여 뿌듯하고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작년에도 이어 올해도 커다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