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한가위 맞아 지역 봉사활동 실시

대표하사단 및 신임 하사, 노인복지시설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 나눠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대표하사단 및 신임 하사 25명은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에 대한 명절 안부인사와 함께 건물내부의 환경미화를 실시하고 각종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노인복지관을 찾은 19전비 하사들은 초급부사관다운 열정과 젊음을 가지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자세로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 가운데 봉사에 앞장섰다.

하사단은 화장실과 식당 주방 및 환풍구 등 건물 곳곳을 청소했으며 각종 기자재가 쌓여있는 창고를 정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고 피로를 풀어드리기 위해 직접 안마를 해드리는 등 노인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임원사실 임종권 하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군 핵심가치 중 하나인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공방위 임무에 매진하는 가운데서도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국민을 위한 군인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에도 19전비 장병 및 군무원 25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안부인사와 함께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형광등 교체, 집안청소, 집안수리 등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