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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 "어르신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구현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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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26일 0시 0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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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충주시 유일의 노인종합복지서비스 제공...어르신 삶의 질 향상 노력
-충주시노인복지관(본관/대가미공원), 남부분관(호암동) 2곳 운영중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 활력소 제공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 관장 (사진=문병철 기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참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종합 사회복지시설이다.
노인복지관을 2005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괄업무을 맡고 있는 김웅 관장을 만나서 노인복지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충주 유일의 노인종합복지서비를 제공하는 곳으로 2005년부터 어르신과 함께하고 있으며, 매사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성실한 관장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은 김웅 관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대해 소개 말씀?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충주시의 유일한 노인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저소득층만을 위한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역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양 및 취미생활, 사회참여활동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소득보장, 재가복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욕구해결’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충주시노인복지관의 2019년 주요업무?
노인여가취미 지원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사업,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과 발되어 드리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활동을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및 노인자원봉사사업,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예방을 위한 경로급식 사업, 위기노인에 대한 개입을 위한 상담사업과 사례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화사업으로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 노년행복컨설턴트,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베테랑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단별 직무교육에 김웅 관장이 인사했다. (사진=충주시노인복지관 제공)
▲ 충주시 어르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사업은?
저는 남성 독거어르신들에게 생명숲100세 힐링센터 사업 참여를 적극 추천합니다.
홀로 지내는 남성어르신은 식사나 청소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고, 자녀나 이웃과의 소통도 원활치 않아 우울증에 빼져 있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런 남성 독거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및 사회성증진을 향상을 목적으로 생명숲100세힐링센터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으로 2018년 12월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사업내용으로는 일상생활자립프로그램(요리교실, 정리수납교실), 사회성증진프로그램(소통교실, 휴대폰활용교육), 건강증진프로그램(건강특강, 맞춤형 운동처방), 자율프로그램(요가, 하모니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7월부터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충주에 거주하고 계신 남성 독거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어르신을 위한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사진=충주시노인복지관 제공)
▲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는 어떤 축제인가요?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노인의 날 기념 행사로 어르신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가 공감하고 세대가 통합하는 열린 축제로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행사이며, 특히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입니다.
올해는 10월 5일(토)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노인의 날 기념식, 문화공연, 체험부스, 효백일장, 가족사진전시회와 독거어르신 난방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인 ‘하루카페’도 함께 진행됩니다. 세대가 하나되고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세대공감 문화대축제”에 충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고령화 사회에 맞는 노인을 위한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부는 앞으로 7년 후 2026년이 되면 국민 5명 1명 이상이 노인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대다수의 국민이 노인돌봄이라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 정부는 노인돌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평소에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계획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케어는 정부에서의 법적·제도적 기반에 자치단체의 자율형 정책입니다.
충주시를 중심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자주적으로 돌봄서비스를 기회하고 시행한다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결국 충주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생각되고, 무엇보다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길 바라며, 저희 충주시노인복지관도 최선을 대해 노력하겠습니다.
mbc032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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