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가꾸미, 여름 손님맞이 ‘구슬땀’ (충주신문)

작성자
오경석
등록일자
2013년 8월 30일 0시 0분 0초
조회
901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초록세상가꾸미사업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00명의 참여 노인들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씩 수주팔봉, 수룡폭포, 중앙탑공원, 단월강수욕장, 미륵리, 삼탄유원지, 엄정면 추평저수지 등에서 쓰레기 청소, 잡초 제거, 풀베기, 공중화장실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주변 환경정화와 제초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대회 준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수룡폭포를 담당하고 있는 류흥용 씨는 “수룡폭포를 내 집 앞마당처럼 청소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참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룡폭포가 전국 최고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세상가꾸미사업단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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