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손소독제 제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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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자
2020년 3월 4일 0시 0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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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개 직접 만들어 노인돌봄기관 기증

▲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들이 노인 돌봄기관에 전할 손소독제와 항균비누를 직접 만들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직접 만든 위생용품을 노인 돌봄기관에 전하며 코로나19 극복 기부에 동참했다.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4일 회원들이 모은 기금 1000만원으로 손소독제 1000개와 항균비누 500개를 직접 제작해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최근 개인 위생용품 품귀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손소독제와 항균비누를 만들어 전하기로 했다.

 17개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 홀몸노인 돌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백수진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개인 위생용품 확보를 돕고자 했다”며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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