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 '2025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열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25년 11월 28일 17시 14분 56초
조회
43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7일 동부분관에서 '2025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1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팬플룻, 오카리나, 방송댄스, 실버태권도 등 14개 팀 269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본관·남부분관·동부분관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등 어르신 작품 220여 점이 전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시장은 창작 열정과 학습 성취를 담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이강성(93·가요교실)씨는 "노래를 배우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늘 즐겁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무대 위 어르신들의 활력은 배움이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를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251201 충주시노인복지관,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