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참여자 모집

7~8일 양일간 29개 사업단 2234명 모집

충주시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익형 1764명과 시장형 270명, 인력파견형 200명 등 총 2234명으로 29개 사업단을 통해 오는 7~8일 양일간 모집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공익형은 충주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 충주YWCA 등 5개 기관에,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충주시니어클럽에 각각 접수하면 된다.

공익형은 공공시설관리, 사회복지시설지원, 노노케어 행복지키미, 환경정비 등과 같은 봉사형태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 시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과 제조판매, 전문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연계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어르신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 자체예산으로 3억77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면서 “총 59억2400만원을 들여 31개 사업단을 통해 28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