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산업 관계자들이21일 소외된 충주지역 노인을 위해 의료용 LED 지팡이 100개(300만원 상당)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이엠산업은 21일 소외된 충주지역 노인을 위해 의료용 LED 지팡이 100개(300만원 상당)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도 노인복지관에 의료용 지팡이를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공헌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전달된 지팡이는 거동이 불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노인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이엠산업이 후원한 의료용 지팡이는 LED 라이트가 부착돼 있어 노인들의 야간보행길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으로부터 보행자의 존재를 알려 노인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김병수 대표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제이엠산업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작년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제이엠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지팡이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