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모집

작성자
이근희
등록일자
2017년 2월 9일 0시 0분 0초
조회
592

충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모집

7·8일 29개 사업단 2천234명 모집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천234명으로 이중 공익형 1천764명, 시장형 270명, 인력파견형 200명으로 29개 사업단을 통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공익형은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시니어클럽, 충주문화원, 충주YWCA 5개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충주시니어클럽에 접수하면 된다.

공익형은 공공시설관리, 사회복지시설지원, 노노케어행복지키미, 환경정비 등과 같은 봉사형태의 일자리로 월 30시간 이상 근로 시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장형은 공동작업장, 제조판매, 전문서비스와 같은 일자리이고 인력파견형은 기업체와 연계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근로계약에 의해 근로시간 및 급여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어르신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 자체예산으로 3억7천7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총 59억2천400만 원을 들여 31개 사업단을 통해 2천8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활기찬 사회활동과 일자리를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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