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이 28일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170명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치매 예방, 치매파트너의 역할,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돕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며 돕는 동반자를 뜻한다.
김웅 관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문제"라며 "어르신들께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