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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7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스타트
- 작성자
- 이근희
- 등록일자
- 2017년 4월 5일 0시 0분 0초
- 조회
- 396
충주시, 2017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스타트
4일 발대식 열려…올해 31개 사업 3020명 참여
충주시가 올해도 일자리를 통한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나선다.
4일 충주시는 충주문화회관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YWCA, 충주문화원 등 5개 수행기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10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올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사업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 및 소속감을 부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발대식 이후에는 건강관리, 교통안전, 금융자산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7억7600만원이 늘어난 59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일자리도 지난해보다 600명이 늘어난 302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총 31개 사업으로 충주시니어클럽은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취사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18개 사업을 진행하며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전통시장서포터즈사업 등 6개 사업을 맡았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지역안전아동지키미사업 등 3개 사업, 충주문화원은 우리자랑 문화재지키미사업 등 2개 사업, 충주YWCA는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및 소득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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