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이근희
등록일자
2018년 4월 3일 0시 0분 0초
조회
246

충주시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난 23일 충북 충주시가 충주시노인복지관, 충북도장애인복지관, 법성원,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지회와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치매예방을 위해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9988 뇌건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도인지장애와 뇌졸중 환자, 7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청각장애인 등 치매고위험군 100여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와 기억력 향상을 위한 회상요법, 작업활동, 신체활동, 미술요법, 음악요법 등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뇌를 자극해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충주시노인복지관, 충북도장애인복지관, 법성원,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지회와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기숙 시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나고 있어 민·관이 함께 치매예방에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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