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인건강문화축제 내달 4~7일 개최

충주시가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다음달 4~7일 노인건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와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들은 관람자라는 통념을 깨고 노인 스스로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 꾸며진다.

관내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축제는 4일 문화회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비보이, 창극, 마술쇼 등 노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제로 진행되며, 노인작품대전 입선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5일은 호암체육관에서 시장기 게이트볼과 한궁대회를, 6일은 노인복지관 본관에서 영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감상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날인 7일에는 합주, 건강체조, 댄스 등 각 분야의 노인 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이는 노인문화경연대회를 갖는다.

문화경연대회에는 15팀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