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식품업체 '영신내추럴'이 9일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또 김치 나눔을 펼쳤다.

　김미선 영신내추럴 대표는 이날 1200만원 상당의 배추김치 2400㎏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김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쓸쓸한 추석을 맞게 된 취약계층 노인 1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신내추럴은 지난 2017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8500만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정성 가득한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