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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선배 시민 치매 파트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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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자
- 2022년 7월 13일 16시 40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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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활동 주체로 활약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2일 동년배가 함께하는 '선배 시민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노인' 대신 '선배 시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참여 인원의 주체 의식을 강화한 권리주도형 봉사활동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명의 자원봉사단을 소개하고 단원증 및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봉사단 전원이 함께 돌봄의 대상에서 주체로 변화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선서했다.
'동년배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단원은 앞서 선배 시민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소양 등 필수교육과 치매와 치매 예방 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봉사단원은 오는 11월까지 월 2회 동년배 노인에게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돌봄의 대상에서 벗어나 존경받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후배 시민을 돕는 주체로서 활약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