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오는 10월까지 '베테랑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베테랑 교통안전교실은 고령 보행자 안전보행교육과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교육으로 진행되며, 수료자는 교통안전 골든벨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충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는 2010년 186건에서 2014년 224건으로 20%, 사망자도 217명에서 256명으로 17% 증가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관은 고령자 친화적 교통안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는 베테랑 교통안전교실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노인복지관(☏ 857-868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