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취약계층 향한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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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자
2022년 12월 27일 13시 22분 1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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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9전투비행단 159전투정찰비행대대 대원들이 20일 금가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속되는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공군 제39전투비행단 159전투정찰비행대대는 20일 금가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비행대대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연탄 1천200장을 구입해 취약계층 4가구에 300장씩 전달했다.

충주 대미부대는 연수동 방위협의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상자를 후원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주시협의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주시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협의회 소속 30개 건설사가 십시일반 모아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20일 동량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쌀25포(250㎏)와 라면 25상자를 기증했다.

동량면 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수익활동으로 조성한 기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겨울마다 취약계층에 이불,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라클피부과 충주점은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실로함봉사단은 직접 만든 손뜨개 겨울용품(목도리, 모자) 170여 점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기탁한 손뜨개 방한용품은 지역 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향한 이웃사랑으로 충주시가 따뜻해지고 있다"며 "지속되는 한파에 복지안전망을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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