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자 650명 대상,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관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650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 노인일자리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차례에 걸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으로 생활안전, 자연 재난, 교통, 보건 등 활동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노인일자리 활동 참여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계 활동복을 배부하며 혹서기 대비 유의 사항도 안내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올해 △공원수호대 160명 △마을수호대 160명 △골목수호대 170명 △9988행복지키미 160명 등 총 650여 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웅 관장은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령의 참여자가 많은 만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매일(http://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