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1일 세계무술공원에서 26회 노인의 날 기념 '2022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경로효친을 되새기며 세대가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통(通)하는 세대, 함께하는 문화'를 주제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등 노인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추억의 달고나와 VR·전통놀이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 트로트가수 홍진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저소득 홀몸노인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도 운영됐다.
이상희 회장은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일상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세대는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