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복지관
폐지 수집 노인 55명에 손수레·방한키트 선물
- 작성자
- 이근희
- 등록일자
- 2016년 1월 27일 0시 0분 0초
- 조회
- 885
폐지 수집 노인 55명에 손수레·방한키트 선물
KT&G 충북본부
| ||
▲ KT&G 충북본부 관계자들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에게 노란 손수레와 방한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충청일보 이원준기자] KT&G 충북본부(본부장 이택동)가 지난 22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안전한 겨울철 외부 활동을 응원하는 후원품을 선물했다.
이날 충북본부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층 노인 55명에게 손수레 10대와 방한키트(겨울 점퍼, 목도리, 장갑) 55세트를 전달했다.
충북본부는 직원들이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가 매칭 기부하는 '상상펀드 사랑나눔'으로 후원품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달에도 충주시에 폐지 수집 노인 등을 위해 써 달라며 상상펀드 사랑나눔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품 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노인 안전을 위한 충주경찰서의 교통안전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지영분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안전용품 전달과 교통안전교육이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일보.jpg [ Size : 15.92KB, Down : 419 ]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