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가동

작성자
정인경
등록일자
2015년 4월 2일 0시 0분 0초
조회
1,062
충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가동

9988행복지키미 사업 등 진행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3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개시를 알리고 사업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는 충주시니어클럽과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YWCA, 충주문화원, 충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위해 노인일자리 대축제에서 신청을 받은 3007명을 대상으로 자산조사 등의 심사를 거쳐 2138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보다 7억원이 증액된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며, 참여인원도 282명이 증원된 2138명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업은 충주시니어클럽이 9988행복지키미와 경로당 취사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20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은빛환경지키미와 즐거운 강사 파견사업 등 4개 사업을, 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지키미사업 등 2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충주문화원은 우리자랑 문화재지키미 등 4개 사업을 추진하며, 충주YWCA는 밝은사회 은빛소비자강사 등 2개 사업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지키미와 실버스마일사업 등 모두 33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승철 시 노인복지팀장은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충족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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