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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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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30일 15시 59분 1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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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윤호노기자] 충주시는 최근 청사 내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와 2025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2024년 사업을 수행한 △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 YWCA에서 참여했다.
또 2025년부터 새롭게 참여하는 △(사)청풍위장회 △충주문화시니어클럽 등 7개 기관의 대표와 노인 일자리 담당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는 5천834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였다.
내년에는 신규 수행기관 2곳을 포함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시민들이 이 사업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당부드린다"며 "충주시도 노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225억원을 편성해 6천6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인 인구 증가와 신 노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사업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