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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설 명절 취약계층 노인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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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등록일자
- 2023년 1월 19일 9시 43분 2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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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노인(430여명)들을 위해 17일 설 연휴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떡국, 김세트, 쌀, 방한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선물은 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했던 故 임모 노인의 가족에게 기탁받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생전 받았던 고마움을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의 뜻으로 마련됐다.
노인복지관은 명절기간 지역 내 홀몸노인 600여 명에 대한 가정방문과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요보호 노인 147명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안부확인 전화서비스도 실시한다.
김웅 관장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눠준 지역단체, 후원자에 감사하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후원활동을 적극 추진해 삶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사회참여가 단절된 노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통합치유프로그램,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 사업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