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영신내추럴 회원이 24일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백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영신내추럴은 24일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백김치 3천500㎏(1천만 원 상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노인 3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선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드실 김치라 더욱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꾸준하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신내추럴은 2017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현재까지 8천3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꾸준히 후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