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김치천사 기업 '영신내추럴'이 효심 담은 김치 1500만원어치를 또 기부했다.

영신내추럴은 11일 홀몸노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배추김치 2400㎏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
김치는 홀몸노인 1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2억3000만원 상당의 김치를 노인복지관에 기탁했고, 올해도 매주 300㎏에 달하는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김미선 대표는 "가정의 달 홀로 사는 어르신이 외롭게 보내지 않게 효심 담은 김치를 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