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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식] 충주시, 58억9천만원 들여 노인여가시설 기능 확대
- 작성자
- 이근희
- 등록일자
- 2018년 3월 22일 0시 0분 0초
- 조회
- 260
[북부소식] 충주시, 58억9천만원 들여 노인여가시설 기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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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청사.ⓒ News1 |
충북 충주시는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58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노인여가시설의 기능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관을 증축하고, 대가미공원 주차장을 확장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40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5년 이상 경과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 및 시설 안전화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8억6000만원 투입) 추진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용자 보상체계 구축(책임보험료 5000만원 투입)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와 실내 운동기구 지원(8억9000만원 투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21억8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537개소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는 물론, 정부양곡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운영비는 지난해 보다 2만원 증액해 시설별 월 15만원을 지원하고, 지난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25개소에는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321ha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 유도]
충주시는 밭작물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321ha의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유도는 지속적인 쌀 생산량 증가에 반해 소비량 감소로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0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대신 잡곡류, 콩류, 감자, 고구마,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논에 타작물을 1000㎡이상 경작하면 된다.
재배작목별로 면적(1㏊)당 지원금액을 차등 적용해 사료용 벼 등 조사료는 400만원, 일반 풋거름작물은 340만원, 콩·녹두·팥 등 두류작물은 280만원을 지급한다.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충주시는 오는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과 기업 경영계획의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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