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오늘  145화 : 지팡이 아저씨의 행복 동행

충청북도 충주시에는 직접 재배한 명아주로 지팡이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충북 충주 주덕읍 사무소에서 청소차 운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홍 씨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효도 지팡이’를 만들어 노인회 등에 선물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제38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받기도 했다.

자신의 밭과 시유지 공터에 명아주를 재배하고 몇 해전부터는 주덕 노인회와 손잡고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팡이를 생산하고 있다.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지팡이는 완성 후 충주시 노인복지관 또는 지역 노인 회관에 전달된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지팡이를 선물 받고 즐거워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상홍 씨의 나눔 이야기를 미니다큐 오늘에서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