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과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창수)은 18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모든 연령대의 세대를 어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 인식 OX 퀴즈’, 세대 간 소망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노인공경 관련 사자성어 맞추기 사다리타기, 어르신과 함께 하는 ‘참참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행운의 경품도 제공됐다.

또한 노인 공경 카툰 전시, ‘할아버지, 할머니를 안아주세요’ 프리허그, ‘효사랑 실천으로 밝은 사회구현’의 문구로 카드 섹션을 준비, 노인공경 캠페인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자치순찰대원들이 노인인권과 노인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의 주체로 직접 참가, 노인위상정립에 앞장섰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 공경 문화의 확산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