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참여자 및 수혜자 마스크 전달

작성자
최은선
등록일자
2021년 3월 24일 9시 0분 0초
조회
440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참여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노인의 건강확보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노인복지관은 24일 9988행복지키미 사업참여자 및 수혜자 등 노인 680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천700장과 일회용 마스크 510상자를 배부했다.

9988행복지키미는 지키미로 선발된 만 65세 노인들이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상태, 생활환경 점검, 말벗 등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은 올해 6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170명의 노인을 행복지키미로 선발해 510명의 취약계층 노인들의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 활동으로 전환 운영 중이다.

김웅 관장은 "노인 참여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마스크를 지원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천473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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