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제이엠산업(대표 김병수)은 16일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의료용 LED 지팡이(300만 원 상당)을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 물품은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제이엠산업은 지난 2015년 중량물 적치랙 시공 판매를 시작으로 철제와 관련된 가구 및 의료기기 수입 사업, 해외 OEM 생산까지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김병수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어르신과 함께하기 위해 지팡이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어르신들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어르신께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많이 줄었었는데, 지팡이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