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식품제조업체 영신내추럴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미선 영신내추럴 대표는 18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400만원 상당의 배추김치 1t을 기탁했다. 김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 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2009년 금가면에서 설립된 영신내추럴은 2017년부터 노인복지관에 매주 김치 100㎏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만 세 차례에 걸쳐 김치 2.9t을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나눴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주민과 상생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속의 복지관
충주 영신내추럴, 변함없는 노인 사랑나눔
- 작성자
- 최은선
- 등록일자
- 2021년 2월 18일 9시 0분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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