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복지관
충주시노인복지관, 홀몸노인 한과 만들기
- 작성자
- 최은선
- 등록일자
- 2020년 10월 4일 9시 0분 0초
- 조회
- 265
충주시노인복지관, 홀몸노인 한과 만들기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중 우울감이 높은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명절 대표 음식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노인들의 마음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지원사와 중점대상자 간 1:1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다.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추석맞이를 할 수 없어 너무 안타깝다"며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기르기', '행복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