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8~16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630명을 대상으로 '활동·안전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공익활동 및 사업단별 활동 방법 안내, 노년기 건강관리(치매·우울 예방), 안전 수칙, 코로나19 예방수칙, 코로나19 예방접종 전·후 유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노인들은 일자리 활동 주의사항과 민원 사례 등을 안내받으며 활동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넓혔다.

충주시는 올해 152억원을 투입해 4473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원수호대와 마을수호대, 전통시장 서포터즈, 9988행복지키미 등 4개 사업을 맡은 노인복지관에서는 630명이 불법 부착물 제거, 마을 환경정화, 취약 노인가구 안부 확인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