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에서는 12월 13일 오후에 동절기 화재를 대비하여 우리 복지관 자위 소방대와 충주소방서 합동으로 복지관 내 화재발생을 가상한 소방훈련을 가졌습니다.

이번 소방훈련에서는 복지관 자위 소방대 16명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소방서 119구급차와 소방차를 동원해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관내 화재발생 사이렌이 울리면서 시작된 훈련은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안전한 대피 유도, 화재 초기진화훈련, 대피 중 부상을 당한 직원의 구조 훈련이 있었습니다. 또한 초기 진압이 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충주소방서의 소방차를 동원한 훈련이 있었고, 충주시 119안전센터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복지관 자위 소방대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작동 체험과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습니다.

훈련을 마친 후 충주시 119안전 센터 남병국 센터장은 “화재가 발견했을 경우 초기소화 조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소방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여 평상시와 같이 행동하기 어려우므로 오늘과 같이 화재를 대비한 소방훈련이 꼭 필요하다.”며 소방훈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