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한의원 충주점 관계자들이 14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00만 원과 2천700만 원 상당의 한방물품(경옥고, 한방파스)을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모아한의원 충주점은 14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00만 원과 2천700만 원 상당의 한방물품(경옥고, 한방파스)을 후원했다.

충주점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노출되기 쉬운 홀몸노인들의 건강과 면역력을 지키고자 기부를 마련했다.

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를 통해 경옥고 40상자, 한방파스 500개를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민 대표원장은 "지역 내 홀몸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홀몸노인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아한의원 충주점은 2020년에 처음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해 이달 현재까지 7천 4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한방용품을 후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