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어려운 이웃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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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2일 8시 48분 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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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호노 기자] 충주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어르신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보이는 초인등'과 '스마트 조명'(46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된 '보이는 초인등'은 난청이 있어 소리로 방문객을 확인하기 어려운 어르신 21가구에 지원됐다.
리모컨으로 끄고 켤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은 거동이 불편해 낙상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 11가구에 전달됐다.
김미선 대표는 "신체가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바우에코팩는 충주시를 방문,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생산한 종이컵 5만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센터, 자활센터, 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준호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대소원면 서충주라이온스클럽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전했다.
어천용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과 물품을 쾌척해주신 영신내추럴, ㈜바우에코팩, 서충주라이언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현금과 물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