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이강훈 기자=충주시 취약계층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나눔이 각계각층에서 지속되고 있다.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균)는 20일 관내 취약계층 20 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엄정면새마을회(회장 신동범, 부녀회장 홍은명)는 홀몸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추어탕과 반찬을 전달했다.

같은 날 엄정면향기누리봉사단(회장 권오순) 역시 홀몸노인 30여 가구에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자)는 20일 추석을 맞아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반찬, 송편 등 먹거리를 전달했다.

충주시 중앙탑면 향기누리봉사단(회장 최명자)은 20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떡을 지원받아 관내 홀몸노인 50여 가구에 떡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쌀 기탁은 지난 8월 저소득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신내추럴(대표 김미선)은 20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김치 1,400kg(700만 원 상당)과 한과 700개(3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대상자 700여 명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가정방문 해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도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