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과 함께 노인문화경연대회, 세대공감 작품 전시회, 세대공감 체험부스, 노인공경 ‘효’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해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어울리는 치사랑 내리사랑 축제로 확대해 시민들과의 문화소통을 이끌어 냈습니다.

작품 전시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작품공모전을 통해 접수 된 100여점의 서예, 사진과 공예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한 40점과 어린이 미술작품 50점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노인문화경연대회는 체조, 댄스, 합주 등 12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대회 틈틈이 청소년들의 힘찬 응원 공연과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의 축하공연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함께 열린 청소년 대상 ‘효 백일장’은 효와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글쓰기를 통해 웃어른과 가족을 돌아보며 점차 의미가 사라져가는 효 의식을 되살리는 장이 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난방비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 ‘하루카페’도 운영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