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세명대 부속 충주한방병원과 함께 골다공증 내용으로 4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4월 16일에 실시한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정의 및 치료, 증상과 장애, 관리와 예방법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강의 후에는 참여 어르신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골다공증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에서 이동녕 교수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질환이지만 여성은 폐경을 전후해 호르몬 변화가 오면서 남성보다 골다공증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비타민ㆍ칼슘ㆍ단백질 등의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함께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노약자와 골다공증 환자들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쉽게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