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노인복지관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개관

   충주시노인복지관 운영법인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와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김웅)의 위탁 운영되는 남부분관은 3월 18일 11시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800여명과 내빈 참석 아래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은 총 7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천418㎡ 부지에 연면적 3천363㎡ 규모로 본관동 지하1층과 지상2층, 부속동 게이트볼장과 관람석으로 건립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식을 가졌다.
 지하 1층은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 미용실,과 지상 1층 사무실과 식당, 각종 프로그램실, 2층은 강당, 정보화교육실, 서예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충주시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2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취미생활을 위한 19개 과목 27개 반 1,03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행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웅 관장은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과 전문화를 위해 더욱 전력을 기울이고,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