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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탈모와 유산균이 무슨 상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22년 3월 29일 11시 47분 43초
조회
171

장내 유익한 세균 많아야 신진대사와 영양 흡수 원활하게 이루어져, 영양 부족하면 탈모 생길 수 있다유산균은 발효한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요구르트와 치즈,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치, 청국장 등에 풍부하다. Photo by Delfina Cocciardi on Unsplash

[파이낸셜뉴스] 유산균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균’으로 생물이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유산균은 장에서 머무르며 나쁜 세균이 장내에 정착하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면역력이 좋아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길 수 있는 탈모, 아토피, 계절성 감기와 감염병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높여주고 아토피, 탈모 예방하는 유산균


건강을 해치는 ‘유해균’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 구균 등이 장에 서식하면 소화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깁니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포도상 구균은 농가진, 중이염, 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균은 대장에 서식할 경우 별다른 병증을 일으키지 않으나 다른 곳에 들어갈 경우 방광염이나 신우염, 복막염,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면 유산균은 장내에서 유해균이 서식하거나 활동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유해균이 서식하면 위의 증상이 아니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거나 아토피, 탈모와 같은 병증이 심해지거나 새롭게 생길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김치, 요구르트, 막걸리, 청국장, 김치 등 발효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로도 출시되는데요. 유산균을 섭취하며 음주, 흡연하거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몸의 컨디션이 떨어져 유산균이 장내에 제대로 증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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