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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복지정보

당신의 식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자
2021년 4월 19일 16시 36분 50초
조회
180

< 조사 개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 식생활교육 정책사업효과를 분석하고 국민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을 위해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를 발표하였다.
 ❍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는 제1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09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년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 어린이‧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실시하였다.(성인 28개, 청소년 31개 문항)
   * 조사항목: ① 식생활 실태, ② 식생활 교육정책, ③ 농업,환경과 식생활 ④ 전통 식생활 ⑤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⑥ 국민 식생활 만족도
< 주요 조사 내용 >
 (식생활 및 식습관 실태) 전반적인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 실천율은 성인(64.1%)에 비해 청소년(56.96%)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전체 지침 중 ④번(43.8%)과 ⑤번 항목(46.3%)의 실천율이 저조해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한 식습관 개선이 요구된다.
   * 국민공통식생활지침: ① 다양한 식품 섭취 ② 아침밥 먹기 ③ 과식피하기 ④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 ⑤ 단 음료대신 물 마시기 ⑥ 술자리 피하기 ⑦ 필요한만큼만 음식마련 ⑧ 우리 식재료 활용 ⑨ 가족과함께 식사 늘리기
 ❍ 하루 평균 식사 횟수는 성인은 2.41회(`19년 2.7), 청소년은 2.52회(2.72)로 청소년이 성인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 ‘먹고 싶지 않아서’(성인 33.8%/청소년 37.1), ‘시간이 없어서’(29.6/35.4), ‘귀찮아서’(15.3/13.6) 순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교육 및 전통식생활) 국가차원의 식생활교육 제공이 충분한지 여부는 성인은 40.2%, 청소년은 54.0%가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 한편, 식생활 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성인이 55.7%, 청소년 44.8%로 관심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는 작년 수치인 성인 44.8%, 청소년 33.2%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비해 식생활 관련 교육‧체험 경험이 있는 성인의 비중은 3.6%, 농림어업 체험은 7.6%에 그치는 등 체험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간 전통 식생활 체험을 경험한 성인은 4.5%, 청소년 역시 11.5%로 저조한 비율을 보여 전통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며,
  - 가정에서는 주로 김치 담그기(28.2%), 한식, 차례상 차리기(18.0%), 식사예절 지키기(16.0%), 절기음식 먹기(15.0%), 전통음식 만들기(11.1%)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과 환경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 농업‧농촌의 주요 역할로 성인과 청소년 모두 식량 공급(33.5%, 33.2), 환경보전(15.3, 16.2), 농촌인구 유지(14.8, 12.7)순으로 응답하였다.
 ❍ 성인의 56.2%와 청소년 42.7%가 식료품 구입 시 식품표시를 확인하고있으며, 이는 `19년대비 각각 9.0%p, 13.9%p 증가한 수치다.
  - 한편 성인의 경우 제철식품(75.8%), 국산농식품(70.8%), 지역 농산물(61.0%) 순으로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민 식생활 만족도) 식생활 만족도와 관련된 항목을 가중평균 결과 성인은 63.4%, 청소년은 61.9%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대비 성인은 2.5%p, 청소년은 13.3%p 증가한 수치로 전반적인 식생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붙임1 식생활 만족도 조사 참고)
 ❍ 또한,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미만 가구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영양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 확대와 함께 식생활 교육의 연계가 요구된다.
   *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여부 “그렇다” 비율: 성인 전체 61.6%, 300만원 미만 55.1전반적인 식생활 만족도 “그렇다” 비율: 성인 전체 63.7%, 300만원 미만 57.0 국민식생활 지침 인지 여부 “전혀 모른다” 비율: 성인 전체 47.5%, 300만원 미만 58.9
< 정책 시사점 >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식생활 교육에 끼치는 영향력이  컸던 한 해였다. 식생활 교육‧체험 관련 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제약되었고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1년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비대면 교육, 식생활 취약계층(고령자, 성인 1인가구 등) 대상 교육 확대 및 교육 교재 표준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농식품 바우처 등을 통해 취약계층 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식생활교육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용직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국민 식생활 만족도가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 앞으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교육 확대와 더불어 취약계층 대상 식생활 교육 확대 등 인프라 확대를 통해 온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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